

내부 현안 공유, 국내 협력, 국제 확장 전략 논의 통해 재단의 미래 구상 진단검사의학재단(이사장 신명근)은 지난 7월 11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2025년 신규 사업본부 실 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6월 말 새롭게 구성된 각 부서의 실무위원들이 한자 리에 모여, 업무 인수인계 이후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재단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신명근 이사장의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평가사업부, 연구사업부, 교육사업부, 문항관리부, 정보관리부, 표준화사업부, 국제협력부를 포함한 7개 부서와 재무부, 사무국이 참여하여 부서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였다. 발표를 통해 각 부서의 신규 사업 과제, 제도 개선안, 운영 방향 이 구체적으로 공유되었으며, 재단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내부 운영 체계의 효율화와 전산 기반 고도화와 관련하여, 평가사업부는 인증심사 자동배정 시스 템 도입과 심사원 교육 프로그램 개편을 제안하였고, 문항관리부는 심사 항목의 정량화 및 표준 화를 위한 문항 점수 체계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정보관리부는 차세대 전산개발 사업 완료 현황 과 함께 홈페이지 기능 개선 내용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의 통합적 운영 체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국내 협력 분야에서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등과 연계한 주요 공공 보건사 업들이 소개되었다. 감염병병원체 우수 확인기관 지정, 건강검진기관 평가, 암검진 질관리사업 등 에서 재단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연구사업부는 평가모델의 체계화와 연구 범위 확대를, 교육사업부는 인증심사 교육 콘텐츠 확충 계획을 발표하였다. 표준화사업부는 진단검사 표준용어 정비와 LOINC 기반 검사 항목 매핑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진단검사 데이터 표준화 장기계 획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국제 확장 전략에 있어 국제협력부는 IEEA (International External Evaluation Association)로부터 획 득한 국제인증 유지 현황과 심사 대응 방안,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Surveyor Training Program 운 영 계획을 보고하였다. 아울러 영문 홈페이지 개편, 해외 평가기관과의 MOU 체결, 국제 학회 참 여 확대 등을 통한 글로벌 위상 제고 전략도 함께 논의되었다.
재단 안정열 사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 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단이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평가, 교 육, 표준화,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과 실행을 당부했다.
기사원문 : e-의료정보 (https://www.kmedinf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235)